모든 문장을 당장 참이나 거짓으로 정해야 할까?
Kripke의 진리 이론을 통해 다른 문장에 의존하는 진리 판정이 단계적으로 안정되는 과정과 자기지시 문장의 미정 상태를 살펴봅니다.
미정은 단순히 세 번째 진리 값인가?원 논문에서 미정 상태는 모든 문장에 고정적으로 붙는 또 하나의 평범한 값이라기보다, 선택한 고정점에서 참·거짓 어느 쪽에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거짓말쟁이처럼 자기 자신을 순환 참조하는 문장은 최소 고정점에서 끝내 판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상 언어의 모든 자기언급이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고정점을 택하고 어떤 의미론적 장치를 쓰는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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