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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논리학 제17편

양화식을 같은 뜻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양쪽 방향을 확인하고, 증거 대상과 자유변수 조건을 지키며 식을 변형합니다.

학습자와 선생님의 대화예시와 풀이로 함께 익히기
중급 논리학 · 17
같은 뜻으로 바꾸기≡

동치와 한 방향 추론을 구별합니다.

뜻을 정하고하나씩 확인해요

오늘 함께 읽고 연습할 내용

학습을 위해 구성한 가상 대화 · 논리학 교재를 참고하여 LTCT가 대화와 예시를 작성했습니다.

INTERMEDIATE LOGIC · 17
중급 논리학제17편
20
대화 시작

함께 시작해 볼까요?

같은 내용을 다른 모양으로 쓰는 논리적 동치를 익힙니다. 양화 부정, 전칭과 연언의 분배, 존재와 선언의 분배를 작은 사례와 일반적인 이유로 확인합니다. 성립하지 않는 분배와 양화 순서 바꾸기는 반모형으로 구별하고, 양화사 밖으로 식을 옮길 때 필요한 자유변수 조건도 살펴봅니다.

01

두 식이 같은 뜻이라는 말은 무엇을 확인하나요?

한 등록부에서 값이 같은 것과, 모든 해석에서 값이 같은 것을 나눕니다.

학습자

증명할 때 긴 식을 짧게 바꾸면 편할 것 같아요. 뜻만 비슷해 보이면 바꿔도 되나요?

선생님

‘같은 뜻’의 기준부터 정하겠습니다. 이 편에서 두 식이 논리적으로 동치라는 말은, 허용하는 모든 해석에서 두 식의 참·거짓이 같다는 뜻입니다. 자유변수가 남은 식이라면 같은 대상 배정 아래에서도 늘 값이 같아야 합니다. 표에서는 이 관계를 ≡로 표시하겠습니다. ≡는 두 식을 비교하는 표시이며, 식 안에 넣는 ↔와 역할을 구별합니다.

새 가상 사례 · 오후 6시 독서 기록

등록된 사람들은 두 글을 얼마나 읽었을까요?

영역은 등록된 사람 전부이며 비어 있지 않습니다. P(x)는 ‘x가 첫 글을 끝까지 읽었다’, Q(x)는 ‘x가 둘째 글을 끝까지 읽었다’입니다. M(x)는 ‘x가 정회원이다’, 이름 a는 아라를 가리킵니다.

모든 기록의 기준 시각은 같은 날 오후 6시입니다. 이 편에서는 앞 편의 P·Q 뜻을 가져오지 않고 이 약속을 씁니다.

같은 값이라는 말을 얼마나 넓게 확인했나요?
확인한 것말할 수 있는 범위
특정 등록부에서 두 식이 모두 참그 등록부에서는 값이 같습니다.
서로 다른 몇 개의 등록부에서 계속 값이 같음검사한 사례들에서는 값이 같습니다.
모든 허용 해석에서 양쪽의 참 조건이 같음을 보임논리적 동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

아라와 보라가 두 글을 모두 읽은 경우에는 ∃xP(x)와 ∀xP(x)도 둘 다 참이겠네요.

선생님

맞습니다. 그러나 아라는 첫 글을 읽고 보라는 읽지 않은 등록부에서는 첫 식이 참이고 둘째 식이 거짓입니다. 한 곳에서 값이 같은 것만으로 두 식을 언제나 교환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두 식이 동치가 아님을 보이려면 몇 개의 해석이 필요한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두 식의 값이 다른 해석 하나면 충분합니다.

동치는 모든 허용 해석에서 같은 값을 요구합니다. 한 해석이라도 서로 다른 값이 나오면 그 요구가 깨집니다. 반대로 몇 개의 일치 사례만으로 동치를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02

양화사 앞의 부정은 안쪽으로 어떻게 들어가나요?

모두의 실패에는 한 반례가, 존재의 실패에는 모두의 부정이 필요합니다.

학습자

4편에서 배운 ‘모두 그렇지는 않다’를 식 바꾸기로 다시 볼 수 있나요?

선생님

네. 모든 사람이 첫 글을 읽었다는 말이 거짓이면, 첫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이 적어도 한 명 있습니다. 반대로 읽지 않은 한 사람이 있으면 모두 읽었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이 두 방향이 ¬∀xP(x) ≡ ∃x¬P(x)를 뒷받침합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양화 부정의 두 기본 동치
왼쪽 식오른쪽 식두 식이 말하는 조건
¬∀xP(x)∃x¬P(x)첫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이 적어도 한 명 있습니다.
¬∃xP(x)∀x¬P(x)첫 글을 읽은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학습자

부정이 안으로 들어갈 때 ∀와 ∃가 서로 바뀌는군요. 바깥 부정만 지우고 안쪽도 그대로 두면 안 되겠어요.

선생님

부정의 위치와 양화사의 종류를 함께 바꿔야 합니다. 안쪽 식이 길어도 그 식 전체를 부정합니다. ¬∀x(P(x)∧Q(x))는 먼저 ∃x¬(P(x)∧Q(x))가 됩니다. 다음에 명제논리의 드모르간 법칙을 적용하면 ∃x(¬P(x)∨¬Q(x))가 됩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두 가지 변환을 한 단계씩 적용합니다.
단계식이유
처음¬∀x(P(x)∧Q(x))모두가 두 글을 다 읽었다는 말의 부정
한 번 변환∃x¬(P(x)∧Q(x))모두의 부정을 반례가 있다는 말로
안쪽 정리∃x(¬P(x)∨¬Q(x))연언 부정은 각 부정의 선언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를 ∀x¬P(x)로 바꾸면 왜 안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읽지 않은 사람이 있다’를 ‘아무도 읽지 않았다’로 강하게 바꾸기 때문입니다.

아라는 읽고 보라는 읽지 않은 두 사람의 등록부에서 ¬∀xP(x)는 참이지만 ∀x¬P(x)는 거짓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Q(x))를 부정이 각각의 술어 앞에 오도록 바꾸면 어떻게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P(x)∧¬Q(x))입니다.

먼저 ∀x¬(P(x)∨Q(x))로 양화 부정을 적용하고, 안쪽의 선언 부정을 연언으로 바꿉니다. 두 글 중 하나라도 읽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므로 모든 사람이 첫 글도 둘째 글도 읽지 않았습니다.

03

정회원 모두가 읽었다는 말의 부정은 무엇인가요?

조건문 전체를 부정하여 반례가 되는 정회원을 정확히 찾습니다.

학습자

‘모든 정회원이 첫 글을 읽었다’는 ∀x(M(x)→P(x))였어요. 부정은 M인 사람이 아닌가요?

선생님

전칭 부정이 찾는 대상은 조건문을 거짓으로 만드는 대상입니다. M(x)→P(x)가 거짓이 되려면 M(x)는 참이고 P(x)는 거짓이어야 합니다. 정회원이면서 첫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이 반례입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제한된 전칭의 부정을 끝까지 풀어 씁니다.
단계식읽는 방법
처음¬∀x(M(x)→P(x))정회원 모두가 읽었다는 말은 참이 아닙니다.
양화 부정∃x¬(M(x)→P(x))조건문이 거짓인 대상이 있습니다.
조건문 부정∃x(M(x)∧¬P(x))정회원이면서 읽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학습자

정회원이 전혀 없으면 이 부정문도 참인가요?

선생님

정회원이 없으면 원래 전칭 조건문은 공허하게 참입니다. 따라서 그 부정은 거짓입니다. 마지막 존재문도 M과 ¬P를 동시에 만족할 정회원이 없어서 거짓입니다. 전체 영역에 사람이 있다는 약속과 정회원이 있다는 주장을 섞지 마세요.

직접 생각해 보세요

‘첫 글을 읽지 않은 정회원은 없다’를 존재문의 부정과 전칭문 두 가지로 써 볼까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M(x)∧¬P(x))와 ∀x(M(x)→P(x))입니다.

첫 식을 양화 부정으로 바꾸면 ∀x¬(M(x)∧¬P(x))입니다. 안쪽은 ¬M(x)∨P(x)와 동치이고, 이것은 M(x)→P(x)입니다. 두 식은 정회원이 없는 경우에도 함께 참입니다.

04

전칭양화사는 ‘그리고’의 양쪽에 나누어도 되나요?

모두에게 성립하는 두 성질을 각각 확인하고 다시 한 대상에게 모읍니다.

학습자

∀x(P(x)∧Q(x))는 ∀xP(x)∧∀xQ(x)로 바꿀 수 있나요?

선생님

가능합니다. 첫 식이 참이면 어느 사람이든 첫 글과 둘째 글을 모두 읽었습니다. 따라서 모두 첫 글을 읽었다는 말도 참이고, 모두 둘째 글을 읽었다는 말도 참입니다. 이번에는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모두 첫 글을 읽고 모두 둘째 글을 읽었다면, 임의의 같은 사람에게 두 사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두 방향을 모두 확인합니다.
방향출발하는 사실도착하는 이유
왼쪽에서 오른쪽∀x(P(x)∧Q(x))누구에게나 P와 Q가 함께 참이므로 모두 P, 모두 Q가 각각 성립
오른쪽에서 왼쪽(∀xP(x))∧(∀xQ(x))같은 임의의 대상에게 P와 Q를 각각 적용해 함께 묶을 수 있음
학습자

이 동치를 증명하려고 등록된 사람 수를 미리 셀 필요는 없겠네요.

선생님

맞습니다. 방금 이유는 두 명이나 세 명이라는 수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임의의 대상에 적용되는 양쪽 조건을 비교했으므로 모든 허용 해석에 통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M(x)∧P(x))는 ‘모든 정회원이 첫 글을 읽었다’와 같은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같지 않습니다. ∀xM(x)∧∀xP(x)와 동치입니다.

이 식은 등록된 모든 사람이 정회원이고 첫 글을 읽었다고 말합니다. 정회원에게만 독서를 요구하려면 ∀x(M(x)→P(x))를 사용해야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Q(x))에서 ∀xP(x)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두 식이 동치인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아닙니다. ∀xP(x)만으로는 두 글을 모두 읽었다는 조건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모두 첫 글을 읽었지만 둘째 글은 아무도 읽지 않은 등록부가 반례입니다. 동치인 오른쪽에는 ∀xP(x)와 ∀xQ(x)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05

존재양화사는 ‘또는’의 양쪽에 나누어도 되나요?

어느 쪽 조건을 만족하든 존재문의 증거가 되는지 확인합니다.

학습자

∃x(P(x)∨Q(x))도 양쪽으로 나눌 수 있나요?

선생님

이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식은 첫 글 또는 둘째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첫 글을 읽은 사람이 있거나 둘째 글을 읽은 사람이 있습니다. 거꾸로 첫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P∨Q의 증거가 되고, 둘째 글을 읽은 사람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존재와 선언의 동치
왼쪽 식오른쪽 식증거를 찾는 방법
∃x(P(x)∨Q(x))(∃xP(x))∨(∃xQ(x))P의 증거나 Q의 증거 중 어느 쪽이라도 있으면 충분합니다.
학습자

‘또는’이라고 했으니 두 글을 다 읽은 사람은 제외하나요?

선생님

이 편의 ∨는 포괄적인 ‘또는’입니다. P와 Q가 둘 다 참인 대상도 P∨Q를 만족합니다. 두 글을 다 읽은 아라 한 명만 있어도 왼쪽 존재문은 참이고, 오른쪽의 두 존재문도 모두 참이므로 전체 선언은 참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첫 글은 아라만 읽고 둘째 글은 보라만 읽었다면 양쪽 식의 값은 어떤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양쪽 모두 참입니다.

왼쪽에서는 아라도 보라도 각각 P∨Q의 증거가 됩니다. 오른쪽에서는 ∃xP(x)와 ∃xQ(x)가 각각 참입니다. 같은 사람이 두 글을 읽어야 한다는 요구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한 사람도 어느 글도 읽지 않았다면 ∃x(P(x)∨Q(x))는 어떻게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거짓입니다.

영역이 비어 있지 않아도 P∨Q를 만족하는 대상이 없습니다. 오른쪽 ∃xP(x)와 ∃xQ(x)도 둘 다 거짓이므로 선언 전체가 거짓입니다.

06

존재와 ‘그리고’를 나누면 무엇을 잃어버리나요?

같은 증거라는 조건이 사라지는지 작은 등록부에서 확인합니다.

학습자

그러면 ∃x(P(x)∧Q(x))도 ∃xP(x)∧∃xQ(x)와 같지 않을까요?

선생님

왼쪽은 두 글을 같은 사람이 읽어야 합니다. 오른쪽은 첫 글의 증거와 둘째 글의 증거가 서로 다른 사람이어도 됩니다. 그 차이가 드러나는 등록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역은 아래 두 사람뿐입니다.

아라는 첫 글만, 보라는 둘째 글만 읽었습니다.
대상P: 첫 글Q: 둘째 글P∧Q
아라참거짓거짓
보라거짓참거짓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같은 해석에서 값이 달라집니다.
식값이유
∃x(P(x)∧Q(x))거짓두 글을 모두 읽은 사람이 없습니다.
(∃xP(x))∧(∃xQ(x))참첫 글의 증거는 아라, 둘째 글의 증거는 보라입니다.
학습자

그런데 왼쪽이 참이면 오른쪽은 항상 참이겠네요. 같은 사람이 두 증거를 맡을 수 있으니까요.

선생님

맞습니다. ∃x(P(x)∧Q(x))에서 (∃xP(x))∧(∃xQ(x))로 가는 한 방향 추론은 타당합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오는 방향은 방금 반모형 때문에 성립하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오른쪽의 두 번째 변수만 y로 바꾸면 같은 증거라는 문제가 해결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아닙니다. (∃xP(x))∧(∃yQ(y))도 두 증거가 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각 변수는 자기 양화사의 범위에서만 쓰입니다. 같은 증거를 요구하려면 ∃x(P(x)∧Q(x))처럼 하나의 존재양화사 아래에서 두 성질을 같은 자리에 묶어야 합니다.

07

전칭과 ‘또는’을 나누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사람마다 만족하는 쪽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학습자

∀x(P(x)∨Q(x))와 ∀xP(x)∨∀xQ(x)도 조심해야 하나요?

선생님

네. 앞 절의 두 사람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아라는 첫 글을, 보라는 둘째 글을 읽었으므로 각 사람은 적어도 한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첫 글을 읽은 것도 아니고 모두가 둘째 글을 읽은 것도 아닙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각자가 어느 한쪽’과 ‘모두가 같은 쪽’을 비교합니다.
식값확인
∀x(P(x)∨Q(x))참아라는 P 쪽, 보라는 Q 쪽이 참입니다.
(∀xP(x))∨(∀xQ(x))거짓∀xP(x)는 보라 때문에 거짓이고, ∀xQ(x)는 아라 때문에 거짓입니다.
학습자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는 갈 수 있겠어요.

선생님

그렇습니다. 모두 첫 글을 읽었다면 누구나 P∨Q를 만족하고, 모두 둘째 글을 읽었어도 누구나 P∨Q를 만족합니다. 따라서 (∀xP(x))∨(∀xQ(x))에서 ∀x(P(x)∨Q(x))로 가는 방향은 타당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Q(x))가 참일 때, 모두가 정확히 한 글씩 읽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에는 두 글을 모두 읽은 경우도 포함됩니다. 또한 누구나 어느 한 글을 읽었다는 사실은 각 사람이 어느 글을 읽었는지까지 정하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아라와 보라가 둘 다 첫 글을 읽었다면 이 경우에는 양쪽 식이 함께 참인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함께 참입니다.

∀xP(x)가 참이므로 오른쪽 선언이 참이고, 각 사람에게 P∨Q도 참이므로 왼쪽도 참입니다. 이런 일치 사례가 있어도 앞 절의 불일치 반모형 때문에 일반적인 동치는 아닙니다.

08

네 가지 분배를 한 표로 어떻게 구별하나요?

외우기 전에 ‘같은 증거’와 ‘같은 쪽’이 유지되는지 묻습니다.

학습자

전칭은 그리고, 존재는 또는일 때 양쪽으로 나눌 수 있군요. 나머지는 방향을 확인해야겠어요.

선생님

다음 표의 화살표 문구는 타당한 추론 방향을 뜻합니다. 식 안에 들어 있는 →와 섞지 않도록 ‘왼쪽에서 오른쪽’이라고 풀어 쓰겠습니다. 같은 영역과 같은 술어 해석을 유지한 비교입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일반적으로 성립하는 분배와 한 방향 추론
왼쪽오른쪽가능한 방향
∀x(P(x)∧Q(x))(∀xP(x))∧(∀xQ(x))양방향: 동치
∃x(P(x)∨Q(x))(∃xP(x))∨(∃xQ(x))양방향: 동치
∃x(P(x)∧Q(x))(∃xP(x))∧(∃xQ(x))왼쪽에서 오른쪽만 일반적으로 성립
∀x(P(x)∨Q(x))(∀xP(x))∨(∀xQ(x))오른쪽에서 왼쪽만 일반적으로 성립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Q(x))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추론이 타당하다는 것을 자연어로 설명해 볼까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두 글을 모두 읽은 한 사람이 있으면, 첫 글을 읽은 사람이 있고 둘째 글을 읽은 사람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두 존재문의 증거를 동시에 맡으면 됩니다. 이 설명은 증거를 두 사람으로 늘리거나 서로 다르다고 정하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동치가 아닌 두 식을 보았을 때 어느 방향도 추론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면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동치는 양쪽 방향을 모두 요구합니다. 한 방향만 성립하는 경우가 이 표의 마지막 두 행처럼 있습니다. 방향마다 전제가 참·결론이 거짓인 해석이 가능한지 따로 따져야 합니다.

09

대상 x와 무관한 식은 양화사 밖으로 꺼내도 되나요?

같은 해석 안에서 x의 배정을 바꾸어도 값이 달라지지 않는 부분을 찾습니다.

학습자

아까 전칭과 또는는 나눌 수 없었는데, 한쪽이 아라만의 사실이면 달라지나요?

선생님

달라질 수 있습니다. A를 x가 자유롭게 나타나지 않는 식의 약칭이라고 합시다. 예를 들어 A를 Q(a), 곧 ‘아라가 둘째 글을 읽었다’로 둘 수 있습니다. 같은 등록부에서 x를 아라로 보든 보라로 보든 Q(a)의 값은 그대로입니다. 여기서 ‘무관하다’는 것은 확률적 독립이 아니라 이 자유변수 조건을 뜻합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x가 A에 자유롭게 나타나지 않고 전체 영역이 비어 있지 않을 때
왼쪽오른쪽
∀x(P(x)∧A)(∀xP(x))∧A
∃x(P(x)∧A)(∃xP(x))∧A
∀x(P(x)∨A)(∀xP(x))∨A
∃x(P(x)∨A)(∃xP(x))∨A
학습자

특히 ∀x(P(x)∨A)는 왜 괜찮은가요?

선생님

A가 참이면 P가 어떤 값이든 모든 대상에게 P∨A가 참이므로 양쪽이 참입니다. A가 거짓이면 각 대상의 P∨A 값은 P의 값과 같으므로 양쪽 모두 ∀xP(x)의 값으로 결정됩니다. 이 두 경우가 모든 가능성을 덮습니다. 앞 절의 Q(x)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었지만, 지금의 A는 x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A를 Q(a)로 두었을 때 ∃x(P(x)∧Q(a))를 어떻게 바꿀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P(x))∧Q(a)로 바꿀 수 있습니다.

Q(a)에는 x가 자유롭게 나오지 않습니다. 두 식은 첫 글을 읽은 사람이 있고, 아라는 둘째 글을 읽었다고 말합니다. 첫 글의 증거가 반드시 아라라는 뜻은 아닙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A가 모든 해석에서 항상 참이어야 이 표를 쓸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A는 어떤 등록부에서는 참이고 다른 등록부에서는 거짓이어도 됩니다. 중요한 조건은 한 해석과 다른 자유변수의 배정을 고정한 채 x만 바꿀 때 A의 값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

식 안에 x가 보이면 언제나 밖으로 못 꺼내나요?

글자 유무보다, 그 출현을 누가 맡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학습자

A 안에 x라는 글자가 아예 없어야 하나요?

선생님

충분히 안전한 방법은 없는 식을 고르는 것이지만, 정확한 조건은 자유로운 x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A가 ∀xQ(x)라면 그 x는 안쪽 양화사가 맡습니다. 혼동을 줄이려고 A를 ∀zQ(z)로 안전하게 이름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반면 A가 Q(x) 또는 ∀yR(x,y)라면 x가 자유롭게 남습니다. 여기서 R은 ‘x가 y를 독서 짝으로 추천했다’는 관계로 두겠습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밖으로 옮길 식 A의 자유변수를 살펴봅니다.
A의 후보x가 자유롭게 남나요?x와 무관한 부분으로 쓸 수 있나요?
Q(a)아니요가능합니다.
∀xQ(x)아니요: x는 그 안에서 속박됨가능합니다. 먼저 ∀zQ(z)로 쓰면 범위가 선명해집니다.
Q(x)예그 조건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yR(x,y)예: y만 속박됨그 조건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학습자

자유로운 x를 잘못 잡으면 실제 값이 달라지는 예도 볼 수 있나요?

선생님

영역은 {아라, 보라}, P인 사람은 없고 Q인 사람은 아라뿐이라고 합시다. 자유변수 x에는 아라를 배정합니다. 그러면 (∀zP(z))∨Q(x)는 거짓∨참이어서 참입니다. 이것을 ∀x(P(x)∨Q(x))로 고치면 보라에게 두 항이 모두 거짓이어서 전체가 거짓이 됩니다. 원래 자유로웠던 Q(x)를 새 ∀x가 잡아 버린 결과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zP(z)∨Q(x)를 양화사가 앞에 오게 안전하게 쓰려면 어떻게 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z(P(z)∨Q(x))로 쓸 수 있습니다.

Q(x)에는 z가 자유롭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z에 대한 이동 조건을 충족합니다. 자유변수 x는 그대로 자유롭게 남습니다. ∀x로 바꾸어 Q(x)를 속박하면 다른 식이 됩니다.

11

조건문을 가로지를 때 양화사는 왜 바뀌기도 하나요?

앞부분과 뒷부분을 구별하고, 부정을 지나는 과정을 드러냅니다.

학습자

∀x(P(x)→A)에서 양화사를 밖으로 빼면 (∀xP(x))→A인가요?

선생님

A에 x가 자유롭게 나타나지 않을 때 올바른 동치는 (∃xP(x))→A입니다. 조건문의 앞부분은 부정과 연결되기 때문에 양화사의 종류가 바뀝니다. A가 Q(a)라면 첫 식은 ‘누구든 첫 글을 읽었다면 아라가 둘째 글을 읽었다’이고, 바뀐 식은 ‘첫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아라가 둘째 글을 읽었다’입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앞부분을 지나면서 생기는 변화를 한 단계씩 봅니다.
단계식이유
처음∀x(P(x)→A)x는 A에 자유롭게 나오지 않음
조건문 풀이∀x(¬P(x)∨A)P→A는 ¬P∨A와 동치
독립된 식 이동(∀x¬P(x))∨Ax와 무관한 A를 밖으로
양화 부정¬∃xP(x)∨A∀x¬P(x)는 ¬∃xP(x)와 동치
조건문으로(∃xP(x))→A¬B∨A를 B→A로 묶음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같은 자유변수 조건과 비어 있지 않은 영역에서 비교합니다.
왼쪽오른쪽양화사가 놓였던 자리
∀x(P(x)→A)(∃xP(x))→A조건문의 앞부분: 종류가 바뀜
∃x(P(x)→A)(∀xP(x))→A조건문의 앞부분: 종류가 바뀜
∀x(A→P(x))A→∀xP(x)조건문의 뒷부분: 종류 유지
∃x(A→P(x))A→∃xP(x)조건문의 뒷부분: 종류 유지
학습자

앞부분에 있던 양화사를 같은 종류로 빼는 실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선생님

영역은 {아라, 보라}, P인 사람은 아라뿐, Q인 사람은 없다고 합시다. A=Q(a)는 거짓입니다. ∀x(P(x)→A)는 아라에게 참→거짓이어서 거짓입니다. 그런데 (∀xP(x))→A는 앞부분이 보라 때문에 거짓이어서 참입니다. 두 값이 달라지므로 그 변환은 동치가 아닙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A→P(x))에서 A가 거짓인 경우 양쪽 식은 어떻게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A→P(x))와 A→∀xP(x)는 모두 참입니다.

각 대상에게 거짓인 앞부분을 가진 조건문이 참이고, 오른쪽 전체 조건문도 앞부분 A가 거짓이므로 참입니다. A가 참인 경우에는 양쪽이 모두 ∀xP(x)의 값으로 결정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A)를 A가 거짓인 경우에만 먼저 읽으면 어떤 조건이 남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P(x)가 남고, 이것은 ¬∀xP(x)와 동치입니다.

A가 거짓이면 P(x)→A는 ¬P(x)와 같습니다. 따라서 오른쪽 (∀xP(x))→A도 앞부분 ∀xP(x)가 거짓일 때에만 참이 되어 같은 조건을 나타냅니다.

12

양화사의 순서는 언제 바꾸어도 되나요?

같은 종류의 순서 교환과 서로 다른 종류의 교환을 나눕니다.

학습자

변형할 때 ∀와 ∃의 순서도 보기 편하게 바꾸어도 될까요?

선생님

두 전칭끼리, 두 존재끼리는 같은 본문을 유지하며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변수를 쓰고, 어떤 출현을 묶는지도 유지해야 합니다. 관계 R(x,y)의 첫 자리는 추천한 사람, 둘째 자리는 추천받은 사람입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관계의 두 자리는 그대로 두고 접두 순서만 비교합니다.
왼쪽오른쪽판단
∀x∀yR(x,y)∀y∀xR(x,y)동치: 모든 순서쌍을 확인
∃x∃yR(x,y)∃y∃xR(x,y)동치: 관계를 만족하는 한 순서쌍이 있으면 됨
∀x∃yR(x,y)∃y∀xR(x,y)일반적으로 동치가 아님: 공통 증거 요구가 달라짐
학습자

마지막 두 식의 차이는 5편과 16편의 각자 상대와 공통 상대 차이군요.

선생님

맞습니다. 영역 {아라, 보라}에서 서로를 추천하고 자신은 추천하지 않는 경우, 각 사람에게 추천한 상대가 있으므로 ∀x∃yR(x,y)는 참입니다. 모든 사람이 추천한 한 사람은 없으므로 ∃y∀xR(x,y)는 거짓입니다. 반대로 공통으로 추천받는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각 x의 증거로 사용할 수 있어, ∃y∀x에서 ∀x∃y로 가는 방향은 성립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yR(x,y)를 ∀y∀xR(y,x)로 쓰는 것도 가능한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가능하지만, 표의 단순한 순서 교환과는 구별해서 볼 수 있습니다.

두 변수의 이름과 그에 속박된 출현을 안전하게 함께 바꾼 식입니다. 어느 쪽도 모든 사람의 모든 순서쌍이 R을 만족한다고 말합니다. 일부 출현만 바꾸어 R(x,x)로 만드는 일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두 존재양화사의 순서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x≠y를 보장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보장하지 않습니다.

∃x∃yR(x,y)는 같은 대상을 두 자리에 넣어 참이 되는 경우도 허용합니다. 정확한 상이성은 x≠y 같은 별도의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13

한 방향 추론을 식 안의 교환 규칙처럼 써도 되나요?

부정 안에 넣으면 참을 보존하던 방향도 뒤집힐 수 있습니다.

학습자

어떤 식에서 다른 식으로 추론할 수 있으면, 긴 식 속 그 부분도 바꿔도 되는 것 아닌가요?

선생님

임의의 위치에서 자유롭게 교체하려면 동치가 필요합니다. 한 방향으로만 강도가 다른 두 식은 부정 속에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U를 ∃x(P(x)∧Q(x)), V를 (∃xP(x))∧(∃xQ(x))의 약칭이라고 하겠습니다. U에서 V로 갈 수 있지만, ¬U에서 ¬V로 같은 방향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아라=P만, 보라=Q만인 등록부를 다시 확인합니다.
비교할 식값뜻
U = ∃x(P(x)∧Q(x))거짓두 글을 모두 읽은 사람은 없음
V = (∃xP(x))∧(∃xQ(x))참각 글을 읽은 사람은 각각 있음
¬U참두 글을 모두 읽은 사람이 없다는 말
¬V거짓두 존재 사실이 함께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
학습자

¬U는 참인데 ¬V는 거짓이니, 부정 속에서 U를 V로 바꾸면 참을 잃을 수 있겠네요.

선생님

그렇습니다. 반면 ¬∀xP(x)와 ∃x¬P(x)처럼 동치인 식은 참 조건이 완전히 일치합니다. 자유변수의 배정과 속박을 보존하면서 동치인 부분식으로 바꾸면 더 큰 식에서도 값이 유지됩니다. 다음 편의 전두형 변환도 이 원리를 사용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U에서 V로의 추론이 타당하다면, ¬V에서 ¬U로의 추론은 어떤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 방향은 타당합니다.

고전논리에서 U가 참이면 V가 참이므로, V가 거짓인데 U가 참인 해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V가 참이면 ¬U도 참입니다. 이는 같은 방향의 교환이 아니라 대우 방향입니다.

14

긴 부정문도 한 줄씩 같은 뜻으로 정리할 수 있나요?

양화 법칙과 명제논리 법칙을 섞되, 매 단계의 이유를 남깁니다.

학습자

양화 부정, 분배, 조건문 변환이 함께 들어가는 예를 끝까지 보고 싶어요.

선생님

‘첫 글이나 둘째 글 중 어느 하나라도 읽지 않은 정회원은 없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P(x)∨¬Q(x)는 적어도 한 글을 읽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M(x)를 연언으로 묶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 존재문을 부정하여 시작합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움직여 수식과 풀이를 읽어 보세요.

매 행은 바로 앞 행과 논리적으로 동치입니다.
단계식적용한 이유
1¬∃x(M(x)∧(¬P(x)∨¬Q(x)))한 글이라도 읽지 않은 정회원은 없다는 출발식
2∀x¬(M(x)∧(¬P(x)∨¬Q(x)))그런 대상이 없음을 모든 대상의 안쪽 식 부정으로
3∀x(¬M(x)∨¬(¬P(x)∨¬Q(x)))안쪽 연언에 드모르간 법칙
4∀x(¬M(x)∨(P(x)∧Q(x)))선언에 드모르간 법칙을 쓰고 이중 부정 제거
5∀x((¬M(x)∨P(x))∧(¬M(x)∨Q(x)))명제논리의 ∨와 ∧ 분배
6(∀x(¬M(x)∨P(x)))∧(∀x(¬M(x)∨Q(x)))전칭을 연언 양쪽에 분배
7(∀x(M(x)→P(x)))∧(∀x(M(x)→Q(x)))¬M∨P와 ¬M∨Q를 각각 조건문으로
학습자

마지막은 모든 정회원이 첫 글을 읽었고, 모든 정회원이 둘째 글도 읽었다는 말이네요.

선생님

네. ‘빠뜨린 정회원이 없다’는 표현을 두 전칭 조건으로 풀어 쓴 것입니다. 5번에서 쓰는 명제논리 분배와 6번에서 쓰는 양화 분배를 구별해 두면, 긴 변형도 한 걸음씩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3번에서 곧바로 ∀x(¬M(x)∨(¬P(x)∧¬Q(x)))로 바꾸면 무엇이 잘못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안쪽 부정의 효과를 잘못 처리했습니다.

¬(¬P(x)∨¬Q(x))는 ¬¬P(x)∧¬¬Q(x), 즉 P(x)∧Q(x)입니다. 부정이 각 항에 한 번씩 추가되므로 원래의 부정과 짝을 이루어 사라집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정회원이 한 명도 없는 등록부에서 첫 줄과 마지막 줄은 각각 어떤 값인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둘 다 참입니다.

첫 줄에서는 M인 증거가 없어서 안쪽 존재문이 거짓이고 그 부정이 참입니다. 마지막 줄에서는 두 전칭 조건문의 M인 앞부분이 모든 대상에게 거짓이므로 두 전칭문이 모두 공허하게 참입니다.

15

식을 바꾸기 전에 어떤 순서로 점검할까요?

범위·방향·자유변수·영역을 확인하고, 작은 반모형으로 잘못된 변환을 걸러 냅니다.

학습자

공식이 많아졌는데, 모두 외운 다음에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

자주 쓰는 두 출발점부터 익히면 좋습니다. 부정을 양화사 안으로 넣을 때에는 ∀와 ∃를 바꾸고 안쪽 식 전체를 부정합니다. 분배에서는 모든 대상에게 두 성질이 있는지, 한 증거가 어느 쪽을 만족하면 되는지 묻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변환은 양쪽의 참 조건을 말로 풀어 보세요.

변형 직전에 스스로 묻는 질문
점검구체적으로 할 일
범위어느 양화사가 어느 출현을 맡는지 괄호와 함께 확인합니다.
양방향한쪽에서 따라온다는 사실만으로 ≡를 쓰지 않습니다.
증거같은 사람이라는 조건이나 공통 상대라는 조건이 새로 생기거나 사라지는지 봅니다.
자유변수양화사 밖으로 꺼낼 식에 그 변수가 자유롭게 남는지 확인합니다.
영역비어 있지 않은 전체 영역과 술어의 빈 외연을 구별합니다.
검산헷갈리는 두 식은 두 사람의 작은 해석에서 서로 다른 값이 가능한지 시험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Q(x))를 끝까지 바꾸고, ‘아무도 어느 글도 읽지 않았다’와 비교해 볼까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x(¬P(x)∧¬Q(x))입니다. 첫 글도 둘째 글도 읽지 않은 사람이 적어도 한 명 있다는 뜻입니다.

양화 부정 뒤 드모르간 법칙을 씁니다. ‘아무도 어느 글도 읽지 않았다’는 ∀x(¬P(x)∧¬Q(x))이므로 더 강한 전칭문입니다. 아라는 둘 다 안 읽고 보라는 첫 글을 읽은 경우, 존재문은 참이고 그 전칭문은 거짓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M(x)∧(P(x)∨Q(x)))를 두 존재문의 선언으로 바꾸려면 어떤 중간 단계가 필요한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먼저 ∃x((M(x)∧P(x))∨(M(x)∧Q(x)))로 바꾼 뒤, (∃x(M(x)∧P(x)))∨(∃x(M(x)∧Q(x)))로 나눕니다.

첫 단계는 명제논리의 ∧와 ∨ 분배, 둘째 단계는 존재와 선언의 분배입니다. 어느 쪽 증거를 택하든 정회원이어야 하므로 M 조건을 양쪽에 유지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yR(x,y)에서 ∃y∀xR(x,y)로의 변환을 누군가 제안하면 어떤 질문을 먼저 할까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각 x마다 고른 증거 y를 모든 x에게 공통인 한 y로 정할 근거가 있는지 묻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근거는 없습니다. 서로만 추천하는 아라·보라 두 사람의 관계가 반모형입니다. 같은 종류의 양화사 교환 규칙을 서로 다른 종류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다음 18편에서는 오늘 확인한 동치를 이용하여 양화사들을 식의 앞쪽으로 모읍니다. 먼저 변수 이름을 정리하고, 한 번 옮길 때마다 자유변수 조건을 확인하겠습니다. 식의 모양이 달라져도 참 조건이 그대로 이어지는지가 기준입니다.

내 말로 정리하기

오늘 익힌 내용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예시를 하나 정해서 설명해 보세요.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질문도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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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논리학 자료

4개 자료

개념의 정의와 기호의 뜻을 아래 자료로 확인했습니다. 대화와 생활 예시는 학습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01Open Logic Project, 《forall x: Calgary》(포 올 엑스: 캘거리) 38장 · Conversion of quantifiers(양화사 변환)

양화 부정의 동치와, x가 자유롭게 나타나지 않는 식을 가로지르는 양화 변환을 확인했습니다. 조건문 앞부분을 지날 때의 양화사 변화도 이 조건 아래에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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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Open Logic Project, 《forall x: Calgary》 24장 · Sentences with one quantifier(양화사 하나가 있는 문장)

제한된 전칭·존재, 술어의 빈 외연, 양화사의 범위에 따른 참 조건을 확인했습니다. 독서 기록과 각 변환의 풀이·연습은 LTCT가 새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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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Open Logic Project, 《forall x: Calgary》 25장 · Multiple generality(여러 양화사)

관계 자리와 양화 순서, 각 대상의 증거와 공통 증거의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추천 관계 반모형은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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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William J. Rapaport, University at Buffalo · Distribution of Quantifiers over Conjunction and Disjunction(연언·선언에 대한 양화사 분배)

원저자 대학 강의 자료의 전칭·연언 및 존재·선언 분배와 나머지 두 일반 분배의 실패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사람의 독서 기록으로 각 방향과 증거 조건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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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논리학 · 제17편
양화식을 같은 뜻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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