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연구소 / 조지 불 특집 / 제3회

조지 불 특집 · 생각을 계산하는 법 03

불의 덧셈에서 겹침을 살펴야 하는 이유

불이 덧셈을 사용한 조건을 살펴보고, 겹치는 선택은 현대적 OR 식으로 계산합니다.

1848년 「논리의 계산법」 · 덧셈과 배타적인 부류

조지 불의 역사적 초상 판화
조지 불(1815–1864)논리의 관계를 기호와 계산으로 나타낸 수학자
초상화 출처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 1865년 1월 21일 게재. 작가 미상. 퍼블릭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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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단을 합칠 때 같은 사람이 두 번 세어질 수 있습니다. 겹치는 사람을 표시하고, 단순한 덧셈과 합집합의 인원수를 비교해 보세요.

01 · 불이 풀려던 문제

왜 논리를 계산으로 옮기려 했을까요?

두 명단을 합치는 일은 쉬워 보이지만 같은 사람이 양쪽에 들어 있으면 ‘한 사람을 두 번 센 결과’가 생깁니다. 불은 덧셈 기호를 쓸 때 부류가 서로 배타적인 경우를 중요하게 구분했습니다. 그래서 불의 +를 오늘의 포괄적 OR와 아무 조건 없이 같은 것으로 읽으면 원전의 뜻을 놓치게 됩니다.

불은 1847년 저서의 부제에서 자신의 작업을 ‘연역적 추론의 계산법’을 향한 시도로 제시했습니다. 1848년 논문에서는 논리가 부류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는 관점을 더 분명하게 설명했습니다.

02 · 불의 제안

기호가 뜻을 잃지 않도록 법칙을 세웁니다

현대의 0·1 표에서 ‘x이거나 y이거나 둘 다’를 한 번만 세려면 x+y−x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x+y로 두 조건을 합친 뒤, 둘 다 1이어서 두 번 센 공통 부분 xy를 한 번 빼는 방식입니다. 이 식은 불의 부류 계산을 이어받아 오늘의 0·1 표현으로 포괄적 OR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x + y − xy

03 · 숫자표로 확인하기

표의 값을 바꾸며 확인해 보세요

겹치는 사람을 한 번만 남기는 OR숫자를 눌러 조건을 바꾸고 결과를 확인하세요.
대상XYx+y−xy

표의 1은 조건에 해당함을, 0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확인했음을 뜻합니다. 아직 확인하지 않은 값은 ‘미확인’으로 따로 기록합니다.

04 · 오늘의 적용

불의 계산은 지금 어디에서 쓰일까요?

두 행사 신청 명단을 합치거나 두 검색 조건의 결과를 하나로 모을 때 중복 제거가 필요합니다. 데이터 처리에서는 UNION, 집합에서는 합집합, 조건식에서는 OR라는 이름을 씁니다. 이름은 달라도 핵심 질문은 같습니다. ‘겹치는 대상이 있는가, 있다면 한 번만 남기려면 어떻게 처리할까?’를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먼저 x와 y가 어떤 조건인지 적어 보세요. 비교하는 대상의 범위와 중복 허용 여부까지 정하면 표와 식의 뜻이 분명해집니다.

자료와 출처

불의 원전과 확인 자료

  1. 조지 불, 『논리의 수학적 분석』(1847), Project Gutenberg
  2. 조지 불, 「논리의 계산법」(1848), Project Gutenberg
  3. 조지 불, 『사고의 법칙에 대한 탐구』(1854), Project Gutenberg PDF
  4. 조지 불 초상 판화 정보 ·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