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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 없는 밤길에서도 자동차 전조등이 비추면 표지판 글씨가 환하게 보입니다. 표지판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일까요? 미국 연방도로청(FHWA)은 이런 현상을 ‘재귀반사’로 설명합니다. 보통 물체는 빛을 여러 방향으로 흩뜨리지만 재귀반사 재료는 들어온 빛을 광원 쪽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밤길 표지판은 전구 없이 왜 밝게 보일까?
표지판의 반사 시트에는 미세한 유리구슬이나 작은 프리즘 구조가 쓰입니다. 자동차의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그 재료에 닿았다가 다시 차량 방향으로 돌아오므로 운전자의 눈에 표지판이 밝게 보이는 것입니다. 표지판에 별도 전구가 달려 있지 않아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표지판이 항상 같은 밝기는 아닙니다. 재료의 노후화, 오염, 입사각, 차량과 표지판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반사 기능은 야간 시인성을 돕지만 운전자의 속도 조절과 충분한 전조등 점검까지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 작성자: 지식편집실
#도로표지판#재귀반사#빛의반사

출처: 미국 연방도로청(FHWA) · Nighttime Visibility Sign Retroreflectivity F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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