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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논리학 제8편

존재한다고 한 대상에게 이름을 어떻게 마련하나요?

존재문의 증인을 부를 이름을 마련하면서 모순을 피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학습자와 선생님의 대화예시와 풀이로 함께 익히기
고급 논리학 · 08
존재문에 증인 이름 붙이기∃x A → A(c)

새 상수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뜻을 정하고하나씩 확인해요

오늘 함께 읽고 연습할 내용

학습을 위해 구성한 가상 대화 · 논리학 교재를 참고하여 LTCT가 대화와 예시를 작성했습니다.

ADVANCED LOGIC · 08
고급 논리학제8편
20
대화 시작

함께 시작해 볼까요?

새 상수를 존재문의 증거 이름으로 더하는 헨킨 구성을 배우고, 기존 문장의 무모순성을 지키는 조건을 살펴봅니다.

01

존재문을 읽으며 이름을 왜 찾나요?

<code>∃xP(x)</code>는 무엇을 약속하나요?

학습자

∃xP(x)는 무엇을 약속하나요?

선생님

전체 영역 안에 P를 만족하는 적어도 한 대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장에 그 대상의 이름이 들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모형을 문장으로부터 만들려면 증인을 가리킬 이름을 마련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학습자

아직 누가 P인지 모르는데 이름부터 지어도 되나요?

선생님

우리는 원래 언어에 없던 새 상수 c를 추가하여 ‘존재한다면 c가 하나의 증인이다’라는 조건을 붙입니다. 나중에 모형을 만들 때 그 이름이 실제 대상을 가리키게 할 것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와 P(a)는 같은 문장인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아닙니다.

첫 문장은 어떤 증인이 있다는 말이고, 둘째 문장은 특정 이름 a가 가리키는 대상이 증인이라는 말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증거 이름을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헨킨 상수 또는 증거 상수라고 부릅니다.

이름을 새로 도입하고 그 의미를 구성 속에서 확보합니다.

02

증거 조건은 왜 함의문인가요?

증거 이름을 만들자마자 <code>P(c)</code>를 공리처럼 넣나요?

학습자

증거 이름을 만들자마자 P(c)를 공리처럼 넣나요?

선생님

어떤 존재문이 참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증거 조건을 ∃xP(x)→P(c)로 둡니다. 존재 전제가 거짓이면 이 조건은 참이고, 존재 전제가 참이면 P(c)가 참이어야 합니다. 이 형식은 원래 집합과의 충돌을 피하도록 만듭니다.

학습자

∃xP(x)도 추가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선생님

그때 함의문과 존재문으로 P(c)를 얻게 됩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 존재한다고 강요하지 않으면서, 존재를 요구할 때는 실제로 이름이 나오게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만 있는 집합에 증거 조건을 더하면 P(c)가 따라오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따라오지 않습니다.

함의문의 앞부분이 거짓일 때는 뒷부분을 결론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와 증거 조건을 함께 갖는다면?

답과 풀이 확인하기

P(c)가 따라옵니다.

조건문 제거로 얻는 결론입니다.

03

새 이름은 얼마나 새로워야 하나요?

왜 전에 쓰던 상수 a를 그대로 증거로 쓰지 않나요?

학습자

왜 전에 쓰던 상수 a를 그대로 증거로 쓰지 않나요?

선생님

기존 a가 이미 다른 조건에 묶여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P(x)와 ¬P(a)는 두 대상 모형에서 만족 가능하지만, 새 이름 대신 a를 증인으로 강요하면 P(a)와 ¬P(a)가 충돌합니다.

학습자

새 c도 언젠가는 다른 문장에 등장하지 않을까요?

선생님

증거 조건을 추가하는 그 순간 기존 언어·공리·다른 요구에 나타나지 않는 새로운 상수로 고릅니다. 그 다음부터 c를 다른 문장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며, 그 새로운 존재 요구도 빠짐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P(a)의 모형을 제시하세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D={아라,보라}, a=보라, P={아라}입니다.

아라가 존재문의 증인이고 a는 다른 대상을 가리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기존 a를 증인으로 강제하면?

답과 풀이 확인하기

원래 만족 가능했던 집합에서 모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 이름의 신선성 조건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04

증거 조건 하나는 왜 무모순성을 지키나요?

새 함의문을 추가하면 정말 이전 무모순성이 유지되나요?

학습자

새 함의문을 추가하면 정말 이전 무모순성이 유지되나요?

선생님

기존 언어의 무모순한 집합 Γ와 Γ·식 A에 나타나지 않는 새로운 c를 잡습니다. Γ∪{∃xA(x)→A(c)}가 모순이라고 가정하면, 고전 논리의 조건문과 부정 규칙에 의해 Γ에서 ∃xA(x)와 ¬A(c)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c가 Γ와 A에 전혀 등장하지 않으므로 증명에서 c를 임의 대상으로 취급하여 ∀x¬A(x)를 얻습니다. 그러면 Γ에서 존재문과 그 부정이 모두 도출되어 Γ가 모순이 됩니다.

학습자

새 이름을 이전 가정에서 이미 썼다면요?

선생님

그 일반화 단계가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선성 조건은 바로 이 논증을 지켜 줍니다. 변수 포획을 피하는 대입과 속박변수 이름 정리도 전제로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한 단계 보존 논증은 무엇을 가정하여 시작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증거 조건을 더한 집합에서 모순이 도출된다고 가정합니다.

결국 기존 Γ에서도 모순이 도출됨을 보여 역으로 무모순성 보존을 얻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왜 c가 Γ에 나오면 안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c를 임의의 대상으로 일반화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가정이 c를 특별히 제한하면 임의성 조건이 무너집니다.

05

이름의 철자가 다르면 다른 대상일까요?

새로 만든 c와 d는 서로 달라야 하나요?

학습자

새로 만든 c와 d는 서로 달라야 하나요?

선생님

헨킨 상수는 논리적 의미에서 각기 다른 대상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존재문 두 개의 증인이 우연히 같은 대상일 수도 있습니다. 모형에서 c와 d가 같은 대상을 가리킬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학습자

둘이 달라야 한다는 정보는 어디에 적나요?

선생님

언어 안에 c≠d와 같은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름들의 구별은 구문에 속하고, 지시 대상의 구별은 동일성 해석에 속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와 ∃xQ(x)의 증인이 같아도 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됩니다.

P와 Q를 모두 만족하는 대상이 있으면 두 존재문을 함께 증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항 모형에서 c=d가 나올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럴 수 있습니다.

동일성의 증명 가능성에 따라 두 이름은 같은 동치류가 됩니다.

06

한 번에 모든 존재문을 처리할 수 있나요?

기존 언어의 존재문만 나열하면 충분한가요?

학습자

기존 언어의 존재문만 나열하면 충분한가요?

선생님

새 상수를 넣으면 그 상수를 포함한 새 존재문도 생깁니다. 예를 들어 증거 이름 c를 더하면 ∃yR(c,y)도 새롭게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확장된 언어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존재문 요구를 언젠가는 처리하도록 순서를 세워야 합니다.

학습자

끝없는 절차를 어떻게 정리하나요?

선생님

셀 수 있는 언어에서 상수·문장·공식을 공정한 순서로 열거하고, 단계마다 지금까지 등장한 이름을 고려하여 신선한 증거 이름을 넣습니다. 이미 등장한 형식이 뒤로 영원히 밀리지 않도록 대각선식 열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처음 언어의 존재문만 처리하면 생기는 문제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새 이름을 포함한 존재문의 증인이 없을 수 있습니다.

모형 전체의 진리 보조정리를 세우려면 확장된 언어의 존재문들도 다뤄야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공정한 열거’가 필요한 이유는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각 존재 조건을 유한한 어느 단계에서 반드시 만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계속 새 요구가 생겨도 누락되지 않도록 만듭니다.

07

언어의 크기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증거 이름을 끝없이 추가하면 언어는 얼마나 커지나요?

학습자

증거 이름을 끝없이 추가하면 언어는 얼마나 커지나요?

선생님

처음 언어가 유한하거나 셀 수 있고, 각 단계에 유한 또는 셀 수 있는 새 상수를 추가한다면 확장된 언어도 셀 수 있습니다. 8~10편의 구성에서는 이 경우를 기본으로 설명합니다. 더 큰 언어를 위한 일반형은 기수와 열거를 그에 맞게 확장해야 합니다.

학습자

상수를 하나도 갖지 않던 언어에서는요?

선생님

항 모형의 영역이 빈집합이 되지 않도록 최소 한 개의 새로운 상수를 도입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어떤 특정 성질의 존재를 주장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상수가 전혀 없으면 닫힌 항의 집합은 어떨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함수 기호만 있고 상수가 없으면 닫힌 항을 만드는 시작 항이 없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왜 처음에 상수 하나를 더하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항으로 만든 모형의 영역을 비어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비어 있지 않은 영역을 기본으로 삼는 일차논리와 맞춥니다.

08

증거 조건을 더한 뒤 존재문이 거짓이 되면요?

<code>∃xP(x)→P(c)</code>는 존재문을 참으로 만드는 공리인가요?

학습자

∃xP(x)→P(c)는 존재문을 참으로 만드는 공리인가요?

선생님

이 함의문만으로 존재문이 참이라고 증명할 수 없습니다. 증거 조건은 이미 성립하는 존재 요구에 대응할 대상을 준비합니다. 원래 Γ에 ¬∃xP(x)가 있다면 Γ와 증거 조건을 함께 만족하는 모형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

그럼 P(c)가 참이라는 결론은 언제 나오나요?

선생님

∃xP(x) 자체가 확장 집합에 들어 있고 조건문 제거를 할 때입니다. 두 전제를 모두 써야 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P(c)에서 ∃xP(x)를 결론으로 얻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안 됩니다.

함의문의 뒷부분을 참으로 만드는 방식과 앞부분을 참으로 만드는 방식은 다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xP(x)와 증거 조건은 양립할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가능합니다.

존재문이 거짓이면 증거 함의문은 참입니다.

09

무한한 보존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각 단계가 무모순이면 모든 단계의 합도 무모순인가요?

학습자

각 단계가 무모순이면 모든 단계의 합도 무모순인가요?

선생님

단계들이 포함 관계로 늘어나고 증명이 유한하므로 그렇습니다. 합집합에서 모순 증명이 있다면 그 증명이 사용한 유한 문장들이 어느 한 단계에 모두 포함됩니다. 그 단계도 모순이라는 결론이 되어 단계별 보존 가정과 충돌합니다.

학습자

그럼 모든 조건을 영원히 지켜낼 수 있다는 뜻인가요?

선생님

각 새 조건의 무모순성 보존 논증과 빠짐없는 열거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 두 성질이 헨킨 확장의 핵심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증명의 유한성이 쓰이는 자리는?

답과 풀이 확인하기

합집합의 모순 증명이 유한 단계에 잡힌다는 자리입니다.

무한히 많은 전제를 한꺼번에 쓰는 증명은 표준 형식 증명에 없습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서로 포함되지 않는 무모순 집합들의 합집합도 항상 무모순인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아닙니다.

{P(a)}와 {¬P(a)}는 각각 무모순이지만 그 합집합은 모순입니다.

10

이름을 쓴다고 자동으로 세계가 생기나요?

헨킨 조건이 모두 있으면 이미 모형을 만들었나요?

학습자

헨킨 조건이 모두 있으면 이미 모형을 만들었나요?

선생님

아직은 문장들의 확장을 얻었을 뿐입니다. 이후 모든 문장 A에 대해 A 또는 ¬A 중 한쪽을 일관되게 결정하는 극대 일관 집합을 만듭니다. 그 다음 닫힌 항들을 대상으로 삼고 동일성으로 동치류를 나눌 것입니다.

학습자

헨킨 성질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진리 보조정리의 존재 양화사 단계에서 ‘∃xA가 집합에 속하면 어떤 이름 c에 대한 A(c)도 집합에 속한다’를 보장합니다. 존재문의 의미론과 문장 집합을 잇는 다리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헨킨 확장만으로 모든 문장의 참거짓을 이미 골랐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아닙니다.

극대 일관 확장이 따로 필요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증거 이름의 역할이 가장 직접적으로 쓰일 곳은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존재 양화사의 진리 보조정리입니다.

집합 속 존재문에서 항 모형의 구체적인 증인을 얻습니다.

11

세 가지 약속을 스스로 점검해 볼까요?

새 이름·함의문·빠짐없는 열거 중 하나가 빠지면요?

학습자

새 이름·함의문·빠짐없는 열거 중 하나가 빠지면요?

선생님

새 이름이 없으면 기존 전제와 충돌할 수 있고, 함의문 대신 무조건 A(c)를 넣으면 존재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열거가 누락되면 나중에 나온 존재문의 증인이 없을 수 있습니다. 세 조건을 함께 갖추어야 모형 구성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학습자

신선한 상수를 골랐다는 말은 이름이 실제로 다른 대상을 가리킨다는 뜻인가요?

선생님

그 뜻은 아닙니다. 구문에서 쓰이지 않았던 새로운 기호라는 뜻이고, 그 대상의 해석은 이후 모형 구성에서 정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증거 이름 c가 다른 증거 이름 d와 같을 수 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그럴 수 있습니다.

상수의 구문적 새로움과 해석상 서로 다른 대상은 별개입니다.

직접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목표는 무모순성을 지킨 무엇을 만드는 것이었나요?

답과 풀이 확인하기

존재 요구마다 증거 조건을 붙인 헨킨 확장입니다.

이를 극대 일관 확장과 항 모형의 재료로 씁니다.

내 말로 정리하기

오늘 익힌 내용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예시를 하나 정해서 설명해 보세요.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질문도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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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논리학 자료

2개 자료

개념의 정의와 기호의 뜻을 아래 자료로 확인했습니다. 대화와 생활 예시는 학습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01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 Classical Logic

완전성 정리의 구성적 접근과 증인 조건을 참조했습니다.

원문 확인
02Open Logic Project

헨킨 완전성 증명 구성의 범위와 신선한 상수 조건을 대조했습니다. 사례와 답안은 새로 작성했습니다.

원문 확인

고급 논리학 · 제8편
존재한다고 한 대상에게 이름을 어떻게 마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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