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반드시 따라오는가?
반례가 하나라도 있으면 타당하지 않습니다.
평가: 타당 / 부당논리학 배우기 · 불확실한 추론
‘반드시’가 아니라 ‘얼마나 잘 뒷받침되는가’를 판단하는 법
현실의 많은 판단은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반드시 참이 되는 연역과 다릅니다. 일부 사례에서 전체를 추정하고, 새로운 증거에 따라 믿음의 정도를 조절하며, 함께 변하는 두 현상 사이에 실제 원인이 있는지 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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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추론은 성공 기준이 다릅니다
반례가 하나라도 있으면 타당하지 않습니다.
평가: 타당 / 부당새로운 자료가 들어오면 결론의 신뢰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가: 더 강함 / 더 약함귀납 추론의 결론은 흔히 “반드시”보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자료에서는”, “대체로” 같은 표현과 잘 맞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귀납은 결론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에 비추어 결론을 지지합니다. 강한 귀납이라도 예외 가능성은 남습니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말하려면
표본 일반화는 조사한 일부 사례에서 더 큰 집단의 성질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표본이 많아도 한쪽에 치우쳐 뽑혔다면 전체를 대표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편향된 방식으로 뽑은 표본은 커져도 같은 방향의 편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크기와 대표성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불확실성을 숫자로 표현하기
확률은 상황에 따라 장기적인 빈도, 모형이 부여한 가능성, 현재 정보에 비춘 믿음의 정도 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해석을 쓰는지 분명히 하면 숫자를 과장해서 읽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 “비가 올 확률이 30%다.”
→ 이것만으로 “오늘의 30% 동안 비가 온다”거나 “지역의 30%에 반드시 비가 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새로운 정보 B가 들어오면 A의 확률을 다시 계산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건부 확률은 증거를 읽는 데 중요합니다.
새 증거만 보지 말고 처음 빈도도 보기
기저율은 어떤 증거를 보기 전에 해당 사건이 전체에서 얼마나 흔한지를 나타냅니다. 신호의 정확도가 높아 보여도 사건 자체가 매우 드물다면 양성 신호 가운데 실제 사건의 비율은 직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위 숫자는 기저율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실제 검사나 장비의 성능을 뜻하지 않습니다.
부족합니다. 민감도·특이도 또는 오탐률 같은 성능뿐 아니라 사건의 기저율도 알아야 합니다.
증거는 어떤 가설에서 더 자연스러운가?
어떤 관찰 E가 가설 H를 지지하려면, H가 참일 때 E가 예상되는 정도와 다른 가설에서도 E가 쉽게 나오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어느 가설에서나 똑같이 예상되는 증거는 가설을 구별하는 힘이 약합니다.
표시등 깜빡임이 자주 예상됨
관찰된 정보
같은 표시가 가끔 나타날 수 있음
베이즈식의 세부 계산보다 먼저, 기존 정보와 새 증거를 함께 본다는 생각을 익히면 됩니다.
그 증거만으로는 두 가설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가설 사이의 예상 차이를 만드는 증거가 더 진단적입니다.
함께 변한다고 해서 원인인 것은 아닙니다
A와 B가 함께 변할 때는 A가 B를 만들었을 수도 있고, B가 A를 만들었을 수도 있으며, C가 둘 모두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선택 과정이나 측정 방식 때문에 상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상관은 인과 가설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관만으로 원인 방향과 다른 설명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관찰한 차이와 개입의 효과를 구별하기
장치를 켠 집단과 끈 집단이 처음부터 다른 조건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른 조건을 가능한 한 같게 두고 원인 후보만 바꾸어 결과를 비교합니다.
위와 같은 구조에서는 부하가 장치 가동에도 영향을 주고 과열에도 영향을 주므로 교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무작위 배정, 층화, 적절한 통제, 자연실험 등은 상황에 따라 이런 대안 설명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원인 질문과 인과 구조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을 통제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잘못 통제하면 오히려 새로운 편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근거보다 강한 말을 하지 않기
자료가 바뀌면 판단도 바뀔 수 있도록 열어 두고, 어떤 조건에서 결론이 약해지는지 함께 적습니다.
오히려 귀납에서는 정확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근거가 허용하는 만큼만 결론의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은 추론입니다.
3문제로 마무리
아닙니다. 표본 크기와 선택 편향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신호의 성능과 함께 사건의 기저율을 봐야 합니다.
바로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역방향, 공통 원인, 선택 편향, 개입 결과 등을 추가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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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확률·인과 완료
표본과 일반화, 확률과 기저율, 가설과 증거, 상관과 인과, 관찰과 개입을 구별하고 결론의 강도를 근거에 맞추는 흐름을 한 번 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