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왜 원의 규칙에 얌전히 들어맞지 않았을까
코페르니쿠스는 지구도 행성처럼 태양 주위를 돈다고 보았지만 행성의 기본 운동은 여전히 원과 일정한 속도로 설명했습니다. 티코는 망원경 이전 시대에 매우 정밀한 위치 관측을 축적했고, 케플러는 그 자료로 화성의 궤도를 풀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그림에서 무엇을 볼까요?
1576년 티코의 우라니보르 관측 시작, 1600년 케플러의 프라하 합류, 1601년 티코 사망 뒤 자료 계산, 1605년 무렵 타원 해법 도달, 1609년 신천문학 출판을 잇는 세로 연표
코페르니쿠스는 지구도 행성처럼 태양 주위를 돈다고 보았지만 행성의 기본 운동은 여전히 원과 일정한 속도로 설명했습니다. 티코는 망원경 이전 시대에 매우 정밀한 위치 관측을 축적했고, 케플러는 그 자료로 화성의 궤도를 풀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화성은 좋은 시험 대상이었습니다. 지구에서 보이는 역행과 밝기 변화가 크고, 궤도가 지구보다 더 찌그러져 있어서 원 모형과의 차이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관측 위치는 지구도 움직이는 상태에서 얻어지므로, 화성의 실제 경로를 찾으려면 지구의 운동과 화성의 운동을 함께 계산해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