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기초

모두 알고 있으면 서로도 안다고 믿어도 될까?

개별 안내와 공동 공지는 서로 다른 지식 상태를 만듭니다. 인식논리로 ‘내가 안다’, ‘상대도 안다’, ‘그 사실을 서로 안다’를 구분합니다.

개별 메시지 읽기, 상대 응답 듣기, 서로 확인을 공유하는 상황을 지식의 층위와 연결한 표.
LTCT 자체 제작. 인식논리의 지식 층위를 모임 안내 사례로 설명했습니다. 원전의 모형 그림과 사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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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무엇을 볼까요?

개별 메시지 읽기, 상대 응답 듣기, 서로 확인을 공유하는 상황을 지식의 층위와 연결한 표.

LTCT의 가상 사례에서 가와 나는 각각 ‘2층에서 모인다’는 개별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가가 생각하는 가능성에는 ‘나도 받았다’와 ‘나는 아직 못 받았다’가 함께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는 장소를 알지만, 나도 장소를 안다는 것까지 확신할 근거는 없습니다. 나의 입장에서도 같은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진행자가 장소를 말하고, 서로의 확인 응답을 듣습니다. 안내가 정확하고 두 사람이 서로의 말을 들었다는 조건을 두면, 각자는 상대의 확인에 관한 정보도 얻습니다. 그림의 두 행은 장소 내용과 상대의 확인 정보를 나누어 표시합니다. 화면의 ‘읽음’ 표시도 누가 어떤 메시지를 읽었다는 표시인지 먼저 해석해야 합니다.

함께 확인할 점

이번 글은 이상화된 지식 모형을 소개합니다. 사람의 실제 기억·주의·추론 능력이 이 모형을 그대로 따른다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공동 확인 사례는 유한한 단계의 상호 앎을 설명합니다. 현실에서 무한 단계의 공통 지식이 완성되었다고 판정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볼 질문

가와 나 모두 장소를 알면, 가는 나도 안다는 것을 반드시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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