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도 · 같은 지도를 만들었다면, 같은 것을 배웠을까?
블런트와 카피키의 2014년 연구는 개념지도를 기억에서 꺼내 만드는 활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2실험에서는 대학생 80명이 짧은 과학 글을 읽고, 문단 또는 개념지도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두 형식 각각에 자료를 보며 하는 조건과 자료 없이 떠올리는 조건을 두었습니다. 학습 시간은 같게 두고 1주 뒤 직접 진술된 내용과 추론을 묻는 평가를 했습니다.
그림에서 무엇을 볼까요?
관측 활동이 망원경 관측을 포함하고 망원경 관측이 관측 기록을 남긴다는 같은 지도 두 개를 나란히 놓는다. 왼쪽은 자료를 보며 구성, 오른쪽은 자료를 가리고 떠올려 구성하는 과정이다.
블런트와 카피키의 2014년 연구는 개념지도를 기억에서 꺼내 만드는 활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2실험에서는 대학생 80명이 짧은 과학 글을 읽고, 문단 또는 개념지도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두 형식 각각에 자료를 보며 하는 조건과 자료 없이 떠올리는 조건을 두었습니다. 학습 시간은 같게 두고 1주 뒤 직접 진술된 내용과 추론을 묻는 평가를 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형식을 함께 분석했을 때 자료 없이 떠올리는 조건의 지연 평가 성적이 자료를 보며 정리하는 조건보다 높았습니다. 기억에서 꺼낸 두 형식, 문단과 개념지도 사이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개념지도를 썼는지와 그 지도를 어떤 활동으로 만들었는지를 나누어 살펴야 하는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