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확률·인과관계

결과와 관련된 변수는 모두 통제해야 할까?

인과 다이어그램은 교란 경로와 매개·충돌 변수를 구분합니다. 상관이 큰 변수부터 넣는 선택은 편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변수가 결과와 강하게 관련되어 있으면 회귀식에 넣는 것이 항상 좋을까요? 인과 질문에서는 그 변수가 원인과 결과의 공통 원인인지, 원인이 거쳐 가는 매개인지, 두 원인의 공통 결과인지에 따라 통제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학술 자료의 내용

연구를 읽는 두 가지 질문

그림에서 조정집합을 계산합니다

Textor와 동료들의 2016년 논문은 DAGitty의 R 패키지가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에서 최소 충분 조정집합, 편향 경로, 검사 가능한 조건부 독립을 다루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2017년 1월 14일 공개된 학술지 HTML의 방법·예시·논의를 확인했습니다. [1]

통계적으로 같은 모양도 인과 방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인과 그래프가 같은 조건부 독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통계적으로 동등하지만 인과적으로 다른 그래프들에서도 유효한 조정집합을 찾는 기능을 설명합니다. 자료 적합성만으로 화살표 방향을 모두 결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1]

자료에 맞춰 사후 수정하면 검사가 순환할 수 있습니다

논문은 그래프와 자료의 불일치를 본 뒤 그래프를 데이터에 맞게 계속 고치면 과적합과 편향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인과 지식으로 사전에 구조를 정하고, 자료 검사는 그 가정을 비판하는 수단으로 써야 합니다. [1]

읽을 때 확인할 검수 기준

계산 예시는 분모와 단위를 모든 단계에 적고, 반올림 전 값과 표시값이 맞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인과 해석에서는 관찰된 연관, 모형의 가정, 개입했을 때의 예측을 서로 다른 문장으로 씁니다. 도구가 자동으로 낸 결과도 입력 가정이 타당한지 검토해야 하며, 교육용 숫자는 실제 연구 결과처럼 제시하지 않습니다. [1]

그림으로 생각하기

공부시간·사전실력·점수의 조정

LTCT 자체 DAG에서 사전실력 C는 공부시간 X와 점수 Y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 X의 효과를 보려면 C가 만든 뒤쪽 경로 X←C→Y를 막는 조정이 필요합니다. 반면 공부전략 M이 X→M→Y의 매개라면 M까지 통제한 계수는 총효과와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그림에는 C→X, C→Y, X→M, M→Y가 있습니다. 선이 교차하지 않고 각 화살표는 대상 노드 경계에 닿습니다. 학습자는 ‘관련성이 큼’이 아니라 어떤 경로를 막거나 남기는지 설명합니다.

또 다른 자체 예시로 장학 프로그램 X, 성적 Y, 지원동기 C, 프로그램 만족도 M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C가 X와 Y의 공통 원인이라면 조정 후보이고, M이 X 이후 생긴 매개라면 포함하는 순간 질문이 달라집니다. 만약 합격 X와 높은 성적 Y가 모두 설문 응답 S를 높이는데 응답자만 분석하면 S라는 충돌변수에 조건을 걸어 가짜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는 각 변수의 시간 순서를 먼저 쓰고, 화살표를 하나씩 추가할 때 그 근거를 말하게 합니다. 완성된 그림의 모양보다 가정이 공개되고 반박 가능한지가 중요합니다.

교란변수 C에서 처치 X와 결과 Y로 화살표가 가고 X에서 매개 M을 거쳐 Y로 가는 인과도
DAGitty 논문의 조정집합 논의를 설명하는 LTCT 자체 DAG. 모든 화살표 끝은 노드 경계에 닿습니다. 그림 크게 보기 ↗

어디까지 말할 수 있을까요?

  • DAGitty가 올바른 인과 그래프를 자동 발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력한 가정의 타당성은 분야 지식에 달려 있습니다.
  • 조건부 독립 검사는 표본·분포·모형 가정에 민감하며, 통과가 인과 구조의 유일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원문에 근거한 한계와 LTCT의 적용 범위 검토입니다. [1]

배운 내용을 수업에 적용하기

교육 현장과 연결해 보면

인과 문항은 변수 목록보다 화살표 경로를 먼저 제시하고, 선택한 통제가 어떤 경로를 바꾸는지 묻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업 자료를 점검할 때에는 화살표 방향·합류점·노드 접촉과 본문 설명을 대조하고, 총효과와 직접효과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기

원인 X의 효과를 알고 싶을 때 X 이후에 생긴 매개 M을 통제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생각을 비교할 해설 펼치기

X가 M을 거쳐 Y에 미치는 경로를 막아 총효과가 아닌 다른 직접효과 질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원문과 출처 정보

한국어 제목은 이해를 돕기 위한 LTCT 번역입니다. 한글 제목 뒤 괄호에 원제를 함께 표기했습니다. 저자·학술지·원문 버전은 원문 서지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를 이용한 강건한 인과추론: R 패키지 대기티 (Robust Causal Inference Using Directed Acyclic Graphs: the R package ‘dagitty’)

    Johannes Textor, Benito van der Zander, Mark S. Gilthorpe, Maciej Liśkiewicz, George T. H. Ellison (2016).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45(6), 1887–1894.

    자료 성격
    공개 학술지 방법 논문
    읽은 버전
    2016 권호, 2017-01-14 온라인 공개본
    확인 범위
    초록, 구현, 조정집합·동등 그래프 예시, 결론과 한계의 공개 본문
    원문 확인일

이 글은 한국어 해설이며 원문 전문 번역이 아닙니다. 도식과 활동의 제작·재구성 범위는 각 그림과 본문에 표시했습니다. 자료 선정과 출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