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읽혀도 모든 의미가 읽힌 것은 아니다
그림 4의 파란 경로는 강한 증거를 제한된 결론으로 잇습니다. 박물관 실물과 반복되는 자리 패턴은 십진 수 기록을, 인접 줄과 합계줄의 일치는 일부 키푸에서의 산술적 집계를 지지합니다. 행정 기록과 뜻풀이가 남은 근대 사례는 키푸가 실제 기록 업무에 쓰였다는 맥락을 보강합니다.
그림에서 무엇을 볼까요?
십진 자리 패턴, 합계줄의 일치, 행정 사용 기록과 뜻풀이가 남은 근대 사례가 제한된 결론을 지지하고, 색 의미의 소실·자료 손상·시대 차이가 완전 해독 주장에 제동을 거는 논증도
그림 4의 파란 경로는 강한 증거를 제한된 결론으로 잇습니다. 박물관 실물과 반복되는 자리 패턴은 십진 수 기록을, 인접 줄과 합계줄의 일치는 일부 키푸에서의 산술적 집계를 지지합니다. 행정 기록과 뜻풀이가 남은 근대 사례는 키푸가 실제 기록 업무에 쓰였다는 맥락을 보강합니다.
붉은 경로는 결론의 범위를 제한합니다. 색과 꼬임의 상징은 대체로 소실되었고, 손상·유실도 있으며, 근대 사례를 고대 자료와 곧바로 동일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결론은 ‘키푸의 수량 층과 일부 합계 관계를 읽을 수 있다’이지 ‘모든 키푸를 완전히 번역했다’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