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사는 앞선 표현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문장 속 ‘그’는 보통 앞에서 소개된 사람 가운데 한 명을 가리킵니다. 이 연결을 공지시라고 하며, 가리키는 앞 표현을 선행사라고 합니다.
민수와 준호가 모두 남성이면 문법 형태만으로는 한 사람을 고르기 어렵습니다. 누가 파일을 만들었는지, 다음 행동이 누구의 역할인지 같은 문맥이 필요합니다.
참고 · Kellie Webster, Marta Recasens, Vera Axelrod, Jason Baldridge — 모호한 대명사와 선행사 연결 ↗
가능한 해석과 확인된 사실을 구분합니다
주어가 이어지는 경향은 민수를, 파일을 만든 사람이 오류를 고친다는 단서는 준호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두 단서가 충돌하면 한 해석을 확정하지 말고 모호함을 표시해야 합니다.
AI가 한 후보를 자연스럽게 골랐더라도 원문이 그 후보만 허용하는지는 별도의 질문입니다.
중요한 문장에서는 이름을 다시 씁니다
업무 지시, 안전 절차, 연구 기록에서는 ‘그’ 대신 ‘민수’ 또는 ‘준호’를 쓰면 행동 주체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GAP 연구는 모호한 대명사 해결이 자연어 이해의 오래된 과제임을 보여 줍니다. 여기의 한국어 사례는 그 문제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자체 예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