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독서모임 기록에는 ‘7명 중 5명이 이번 소설을 좋아했다’와 ‘민서는 모임 구성원이다’가 있습니다. 한 풀이는 ‘그러므로 민서도 좋아했다’고 적었습니다. 집단의 수와 이름 붙은 한 사람 사이에 빠진 관계를 가능한 배치로 확인합니다.
1. ‘대부분’은 집단 둘 사이의 수량 관계다
이 활동은 7명의 절반보다 많은 4명 이상을 ‘대부분’으로 정합니다. 5명이 좋아했다는 말은 좋아한 사람 집합이 모임의 절반보다 크다는 뜻이지만, 그 다섯 사람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의 양화 표현 안내는 ‘all, some, many, most’ 같은 표현이 제한된 집단과 술어를 결합한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는 그 일반 구별만 참고하고, 7명·5명과 민서 사례는 LTCT가 만든 것입니다.
참고: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 Quantifiers and Quantification
2. 결론을 거짓으로 만드는 배치를 한 번 만들기
민서를 좋아하지 않은 2명 가운데 한 명으로 두고 나머지 6명 중 5명이 좋아했다고 배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7명 중 5명이 좋아했다’와 ‘민서는 구성원이다’는 모두 참이지만 ‘민서는 좋아했다’는 거짓입니다.
반례가 실제 설문 결과일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진 문장과 양립하는 한 가지 배치만 있어도 ‘반드시 민서도 좋아했다’는 결론은 멈춥니다. 반대로 민서가 싫어했다고 단정할 근거도 없습니다.
3. 직접 기록과 전원 조건은 역할이 다르다
민서의 직접 응답이 ‘좋았다’라면 개인 결론은 그 기록으로 지지됩니다. 좋아한 사람이 7명 전원이고 민서가 구성원이라면 집합 포함 관계 때문에 결론이 따릅니다. 두 경우 모두 처음의 ‘대부분’만으로 특정 개인을 골라낸 추론과 다릅니다.
| 주어진 조건 | 민서가 좋아함 | 민서가 좋아하지 않음 | 개인 결론 |
|---|---|---|---|
| 7명 중 5명·민서 구성원 | 가능 | 가능 | 따라오지 않음 |
| 7명 중 7명·민서 구성원 | 가능 | 불가능 | 따라옴 |
| 민서 직접 ‘좋았다’ 응답 | 확인 | 배제 | 직접 기록으로 지지 |
4. 문학 감상과 설문 문장에서의 한계
‘대부분의 독자가 화자를 믿었다’에서 특정 독자의 해석을 추측하거나, ‘학생 대부분이 동의했다’에서 이름 붙은 학생의 입장을 단정하는 오류에도 같은 검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어의 ‘대부분’은 조사 설계와 문맥에 따라 기준이 불명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설문에서는 모집단, 응답자 수, 무응답, 복수응답과 질문 문구를 확인해야 하며, 개인 응답은 개인정보·동의 없이 추정하거나 공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에서 한 사람의 결론이 따라오는지 검사하기
가상 독서모임 7명 중 출발값 5명이 책을 좋아했습니다. 좋아한 사람의 수, 민서의 집단 포함 여부와 직접 응답을 바꾸어 가능한 경우를 다시 계산합니다.
민서가 좋아한 5명에 포함된 경우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 결론을 거짓으로 만드는 경우가 남습니다.
다수 집단에서 개인을 꺼낸 오답 고치기
- 출발값 7명 중 5명·민서 구성원·직접 응답 없음에서 가능한 민서 반응이 2개인지 확인합니다.
- 민서의 직접 응답을 ‘좋지 않았다’로 바꾸어 집단 진술은 참이면서 개인 결론은 거짓인 반례를 확인합니다.
- 초기화 뒤 좋아한 사람을 7명으로 바꾸어 개인 결론이 따르는 이유를 씁니다.
- 민서를 모임 밖 사람으로 바꾸어 집단 진술이 민서에 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 뒤 초기화합니다.
생각 확인 질문
‘동아리 9명 중 6명이 토론회를 유익하다고 답했다. 지수는 동아리원이다. 따라서 지수도 유익하다고 답했다’의 비약과 반례를 쓰고, 결론을 지지할 추가 근거 한 가지를 제시하세요.
내 답과 해설 비교하기
6명이 누구인지 주어지지 않았는데 지수를 다수 집단에 넣은 것이 비약입니다. 지수가 유익하지 않다고 답하고, 나머지 8명 중 6명이 유익하다고 답한 경우에도 처음 두 문장은 참이므로 반례가 됩니다. 지수의 응답지를 동의와 개인정보 보호 절차 안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9명 전원이 유익하다고 답했다는 자료가 추가되면 결론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개인 응답을 추정하거나 공개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 집단의 수와 개인의 이름을 분리했나요?
- 전제를 참으로 두는 반례를 만들었나요?
- 가능과 반드시를 구분했나요?
- 직접 기록과 전원 조건의 역할을 나누었나요?
출처와 제작 안내
사례·표·연습·해설은 LTCT가 제작했습니다. 실제 조사 결과나 공식 시험 문항으로 제시한 자료가 아닙니다.
Quantifiers and Quantification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2026-09-16 공개 본문에서 all·each·some·many·most·few가 제한된 집단과 술어를 결합하는 양화 표현의 대표 사례라는 설명을 확인했습니다. ‘대부분=7명 중 4명 이상’이라는 활동 규칙, 인물과 반례는 LTCT 자체 제작입니다.
